주식회사 골드문은 사회사업에 일환으로 장학재단을 세우고 교육사업을 시작했다. 금문재단이라는 이름 아래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대학교를 순식간에 만든 재단은, 우수한 교육시스템으로 다양한 인재들을 끌어모았다. 물론 그 중에서도 골드문 임직원에 자녀를 가장우선으로 생각했지만, 금문재단은 외부의 인재를 들여오는 것에도 많은 심혈을 기울였다.왜냐하면 얘네들을 잘...
TO. 친절하신 관객님께지난 번 편지는 버려주세요. 제가 조금 울컥하는 마음에 성급하게 썼습니다. 그 날은 가뜩이나 연주도 잘 안되는데 다른 녀석과 시비가 붙어서 조금 짜증이 났었거든요. 언젠가 관객님께 은혜를 갚기 위해 콩쿠르를 나가야겠다고 생각했지만, 그 시기가 생각했던 것보다 조금 더 일러서 당황스러웠던 거였어요.제가 아프다는 이야기는 상훈이 형에게 ...
TO. 잘 알지 못하는 후원자님께대학에 합격했습니다. 후원자님이 시험을 보라고 지정해주신 세 곳 모두요. 심지어 장학생이라 학교에서 기숙사와 등록금을 지원해준다고 했지만, 대리인까지 보내시면서까지 거절하게 하시다니 이건 좀 이해할 수가 없었어요. 제가 장학금을 받으면 후원자님도 좋으신 거 아닌 가요?어쨌거나, 후원자님이 한 달에 한번은 편지를 쓰라고 하시니...
피아니스트 이중구(27) 가 세계 3대 피아노 콩쿠르로 알려진 ‘쇼팽 국제피아노 콩쿠르’에서 한국인 처음으로 우승하는 쾌거를 거뒀다. 뿐만 아니라, 폴로네이즈상을 비롯하여, 마주르카상, 협주곡상, 소나타상을 함께 수상함으로 무명의 피아니스트에서 일약 스타로 떠올랐다. (...) 17세라는 늦은 나이에 데뷔한 이중구는 국내에서 크게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
언제부터인가 포스타입에 들어오면 중구자성을 뒤늦게 접하시고 친절하게 알람을 남겨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뒤늦은 참회와 같이 올리지 않았던 미공개 글을 모두 업로드할 예정입니다. (상편만 있고 하편은 올리지 않은 지난날의 과거를 반성합니다ㅠㅠ) 10월초까지는 조금 바쁠 예정이라, 상황을 지켜보고 10월 중순 부터는 주 2회정도는 기존의 있던 비축분을 업로드 할 ...
모처럼 볕이 좋은 날이었다. 며칠 동안 지겹게 내린 비가 그쳤고, 그 사이로 뜨거운 태양이 도시 구석구석을 비추고 있었다. 중구는 일어나서 커튼을 젖혔다. 모처럼 날씨가 좋으니 조금 일찍 아침을 시작해도 좋을 것 같았다. 중구는 옆을 한 번 돌아보고 몸을 일으켰다. 그리고 아주 조심스럽게 침대를 빠져 나와 익숙한 주방으로 향했다. “커피라도 내릴까.” 모처...
골드문 사내 인트라넷입니다 01 비정기적으로 골드문에서 있을법한 일들을 적어둡니다. 연재는 아닙니다...커플링은 중구자성... “이게 뭐에요?” “아, 박대리 왔어? 그거야. 그거.” “그거?” “이중구 이사님이 먹으라고 줬대.” “미친 또????????” “그래서 지금 어쩔까 논의 중이야.” 비오는 날에 외근이었던지라 이대로 집에 갔으면 했지만, 급히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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